사진제공=JTBC 예능 프로그램 '집 나가면 개호강'
사진제공=JTBC 예능 프로그램 '집 나가면 개호강'
그룹 아이브 레이가 한국 문화를 능숙하게 파악하는 모습으로 '출신 의혹'에 휩싸였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는 '개호강 유치원'의 졸업식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졸업식을 맞아 전현무를 비롯해 강소라, 조한선, 박선영, 레이 등 모든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현무는 직접 졸업식 메뉴를 준비하겠다고 나섰다. "졸업식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있다"는 전현무의 말에 강소라는 "짜장면"이라고 맞히며 반려견용 짜장면과 보호자용 짜장면이 첫 번째 메뉴로 정해졌다.

이어 전현무가 "다음은 학생들의 소울푸드"라고 하자, 일본 국적의 레이는 곧바로 "떡볶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레이의 정확한 반응에 전현무는 "너 민증 가져왔어?"라며 의혹을 제기했고, 레이는 "혹시나 한국인인 거 들킬까 봐 안 가져왔다"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선영은 "여권 꺼내봐라"고 말했고, 강소라는 "일본인은 콘셉트였다"고 농담했다. 전현무 역시 "레이가 한국 사람이라는 설이 있다"며 감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마지막 디저트로 '멍케이크'까지 준비하며 반려견을 위한 ‘멍마카세’를 완성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