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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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42번가'의 탭댄스 군무가 '스튜디오 춤' 채널과 만나 조회수 240만 뷰를 돌파하며 대중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오후 서울 잠실 샤롯데시어터에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이하 '브로드웨이') 프레스콜이 열렸다. 행사에는 박칼린, 박건형, 최현주, 윤공주, 장지후, 유낙원, 최유정, 기세중, 전수경, 백주희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대공황기의 뉴욕,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한다. 정통 쇼뮤지컬의 무대 구성과 탭댄스 퍼포먼스로 유명한 작품이며, 화려한 무대와 대규모 앙상블의 화려한 탭댄스로 꾸며진 쇼다.
사진='스튜디오 춤' 유튜브 채널
사진='스튜디오 춤' 유튜브 채널
'42번가' 팀의 탭댄스 영상은 약 2주 전 댄스 전문 채널인 '스튜디오 춤'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됐다. 244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대해 빌리 로러 역의 기세중은 "스튜디오 춤이라는 채널이 무엇인지 잘 몰랐다가 꽤 큰 채널임을 알게돼서 촬영을 6시간 정도 진행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한번 출 때마다 다른 각도로 찍어야 되기에 여러 번의 군무를 반복해서 찍었는데, 저희도 지금의 반응이 놀라울 따름"이라며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기세중은 해당 영상의 인기 원인에 대해 탭댄스와 뮤지컬이 만났다는 희소성과 인지도 높은 아이돌 그룹 출신 최유정을 꼽으며 "아무래도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최유정 배우가 썸네일에 있고 그래서 많이들 보시는 게 아닌가 싶다"고 분석했다.
사진=정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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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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