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23일) 공개된 JTBC 웹예능 '나래식'에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동욱과 박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직접 준비한 보양식을 내놓았다. 그녀는 "1년 만에 모신 손님이라 신경을 더 썼다", "드디어 두 배우를 모실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어렵게 성사된 만남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나래가 준비한 손맛 가득 담긴 '파김치+갓김치 민물장어 전골'과 그녀의 필살기 '차돌 곤드레 솥밥' 등 정성 가득한 요리에 이동욱은 "우리 10만 원씩 내고 갈게"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동욱과 박훈이 '착한 사나이'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공개해 관심이 집중됐다. '착한 사나이'는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한 남자와 가수를 꿈꾸는 한 여자가 펼치는 감성 누아르로, 두 사람은 친구이자 라이벌인 독특한 관계로 흥미를 모으고 있다.
![[종합] 시청률 3%대인데…이동욱, 돈 얼마나 벌었길래 "과자 20만원 어치씩 사" ('나래식')](https://img.tenasia.co.kr/photo/202507/BF.41209439.1.jpg)
또 박나래와 두 게스트는 최신 밈 대결에 나섰다. 디저트로 유행하는 간식을 준비한 박나래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아이돌 챌린지를 따라 하자, 이동욱은 "그건 3달 전 거다. 이미 팬미팅에서 했다"며 즉석에서 노래까지 불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팬 소통 서비스 '버블' 덕분에 트렌드에 밝다는 그는, 이를 모르는 박나래에게 "나래야 너랑은 대화가 안된다"며 장난 섞인 핀잔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세 사람은 각자의 스트레소 해소법을 공유했다. 이동욱은 "힘든 일이 있어도 그냥 흘러가게 둔다"며 묵직한 해법을 내놨고, 박훈은 "작은 일이라도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본인만의 노하우를 밝혔다.
반면 박나래가 "성인 웹툰을 주로 본다", "10만 원씩 충전할 때마다 도파민이 터진다"며 충격적인 고백을 하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어졌고, 이를 들은 이동욱은 "나도 요즘 과자를 20만 원어치씩 산다. 먹고 싶은 거 다 담는다"며 도파민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3-4회는 내일(25일) 저녁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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