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84제곱미터' 서현우(영진호 역)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84제곱미터'는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 분)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 서현우는 극 중 우성(강하늘 분)과 함께 층간 소음의 근원지를 찾아 나서는 수상한 윗집 남자 진호로 분했다.
이날 서현우는 "자취생활을 오래 했다. 어느 날은 안방에서 자고 있는데 거실에서 TV 소리가 들리더라. 다른 집 뉴스 소리가 우리 집까지 들렸다"라며 "하루는 지방 촬영을 하러 갔는데 아랫집에서 연락이 왔다. 소음이 너무 심하다고. 촬영이 끝난 후 돌아와서 주민분들과 소통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전에 반려견을 키웠다. 지금은 18살 장수하고 무지개다리를 건넜지만. 그때 당시에는 집에 카펫과 매트를 깔고, 산책시키면서 스트레스도 풀어주고 그랬다. 그래도 짖는 건 해결이 안 되더라"라고 회상했다.
한편 '84제곱미터'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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