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기성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까지 못 까고 있다. 떨린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기성이 구매한 라부부 인형 4박스가 나열되어 있는 모습. 배기성은 "인스타 공구 통해서 샀는데 거의 20일 만에 왔다"며 "20일 동안 안 올까봐 떨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기성은 "발바닥이 뒤집힌 애들이 있다고해서 짭일까봐 떨었다", "세번째 자아가 나올까봐 떨려서 못까고 있다", "가지고 다니다가 누가 훔쳐갈까봐 떨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선뜻 박스를 뜯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부부는 중국 장난감 기업 P사의 대표 캐릭터로, 복슬복슬한 털과 토끼 귀, 9개의 이빨이 특징이다. 앞서 그룹 아일릿 멤버 원희와 래퍼 이영지가 짝퉁 피해를 입으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포장 박스 외관과 제품 라벨 인쇄가 선명한지, 정품 인증·위조 방지 QR코드를 찍으면 팝마트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되는지 등을 확인하라며 정품 구별 팁이 공유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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