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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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진이 남편 기태영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초복맞이 삼계탕 먹다가 터져버린 진실 공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유진과 기태영은 삼계탕을 먹기 위해 한 식당에 찾았다.

기태영은 '싸우고 나서 주로 누가 먼저 화해하냐'는 질문에 "그런 거 없다. 우리는 이야기하고 푼다"고 답했다. 이에 유진은 "늘 오빠가 먼저 화해 제스처를 보냈다. 근데 최근에는 안 그런다"라며 "옛날에는 무조건 오빠가 먼저 화해했다. 근데 최근 몇 년 (그렇지 않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사진=유튜브 '유진VS태영' 캡처
사진=유튜브 '유진VS태영' 캡처
이어 그는 "왜 몇 년이냐면 우리가 화해할 정도로 크게 싸우지 않는다. 최근 몇 번은 화해 제스처를 먼저 안 하더라. 다퉈서 서먹할 때 누가 먼저 문자를 보내거나 아무렇지 않은 척 말을 건네는데, 최근에는 잘 안 한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기태영은 "사안이 조금 그랬었나 보다. 결국 시간 가면 했을 거다. 해준다는 표현도 쓰고 싶지 않다. 내가 하겠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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