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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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 도쿄에서 50억 원대 자가에 거주 중인 방송인 추성훈이 딸 추사랑을 위해 돈을 많이 벌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Two IFC빌딩에서 EBS, ENA 예능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추성훈, 곽튜브(본명 곽준빈), 이은지, 송준섭 PD, 안제민 PD가 참석했다.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추성훈이 세계 극한 직업에 도전하고 땀 흘려 번 밥값만큼 즐기는 현지 밀착 여행 예능이다. 곽튜브와 이은지는 추성훈을 돕기 위해 각각 총무와 오락 반장 겸 매니저로 분한다.

추성훈은 "이은지와 곽튜브 둘 다 예능에서 처음 만나는 친구들이다. 맨날 만나던 사람들하고만 방송을 해서 편했는데, 잘 모르는 사람들과 예능을 찍어보는 것도 도전해 보고 싶었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사진=조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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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과의 케미는 몇 점을 매기고 싶냐는 질문에는 "70점을 주고 싶다"고 답했다. 추성훈은 "이번에 중국에 가서 촬영했는데 여러 일을 하면 할수록 다들 성격이 나오더라. 솔직한 성격이 나오니까 그때부터 편해지기 시작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더 잘 맞는 케미를 보여드리고 싶기 때문에 70점 정도만 주겠다"고 웃어 보였다.

끝으로 추성훈은 딸 추사랑을 언급하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는 "지금 제 아이가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어서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고 있다"라며 "사랑이에게 용돈도 줘야 하니까 많이 시청해달라"고 말했다.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오는 26일 오후 7시 50분에 첫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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