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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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돌싱포맨' 박기량이 치어리더의 금기사항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배우 최진혁, 이주연, 치어리더 박기량, 방송인 신규진이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는 박기량을 "기량아"라고 다정하게 부르며 친분을 과시했다. "기량이는 긴장 풀게 맥주 한잔해야 하는데"라는 김준호의 말에 탁재훈은 "왜 기량이냐고 하냐"며 둘 사이를 의심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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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몇 번 본 사이"라고 밝혔지만, 탁재훈은 "두 분 친한 걸 지민 씨가 아냐"고 추궁했다. 당황한 김준호는 "알겠죠?"라며 점점 귀가 빨개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박기량은 "촬영도 같이했고, 주변 지인들기리 친하다"고 설명하며 "김지민과는 뵌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준호는 즉각 호칭을 고쳐 "기량 씨"라며 거리를 뒀다. 탁재훈은 "이러니까 맨날 야단맞지"이라며 혀를 찼다.

박기량은 21살에 최연소 팀장이 된 스포츠계 살아있는 치어리딩 전설이다. 야구부터 배우, 농구 등 여러 스포츠의 치어리딩을 담당하고, 연예인만 찍는다는 소주 광고도 촬영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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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은 치어리더 금기 사항 첫 번째로 "운동선수와 연애 금지"를 꼽으며 "치어리더와 회사 간의 암묵적인 룰이다. 선수와 연애하는 경우 서로 피해주는 일이 생긴다. 연애 선수 성적 부진하면 저희 탓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이런 말은 후배들한테도 자주 한다"고 밝혔다.

임원희는 "어떤 식으로 대시를 하냐"며 궁금했고, 탁재훈은 "관객석 가서 대시하려고 하냐"고 지적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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