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민정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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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이병헌을 알아보면 팁을 더 주게 된다고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유익하다. 미국에서 18년 살아남은 이민정 절친이 알려주는 요즘 미국 근황 - LA 시리즈 2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민정은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인 써니 씨와 함께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미국 치안'에 대해 언급하자 이민정은 "작년에 실제로 LA 집에 도둑이 들었다. 큰 피해는 없었지만, 서랍장이 다 부서졌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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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이병헌-이민정 부부의 LA 저택에 강도가 침입한 사실이 기사를 통해 알려졌다. 당시 LA 경찰은 지역 부촌을 노린 강도들의 소행으로 파악했다.

금전적 피해는 없었지만, 이민정은 "따로 조치를 취했다. 철근같이 내려오는 셔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치안은 미국 사람들이 많이 얘기하는 부분"이라며 합법적 총기 소유가 가능하고, 교회 들어갈 때 가방 검사를 하는 나라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민정은 팁 문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나는 1년에 1번 정도 미국에 오는데,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에도 팁 누르는 키오스크가 생겼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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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레스토랑에서는 낮에는 12~15%, 밤에는 18~20% 정도 팁을 주는 문화가 있다. 이민정 친구는 "우리 가족 다섯 명이 외식하면 기본 300불(약 40만원)이 들고, 택스, 팁도 더해진다"며 물가 상승에 부담을 전했다.

이민정은 "우리는 팁을 주다가 남편(이병헌)을 알아보면 최저를 누르기보다 중간을 누르게 된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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