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수 싸이 인스타그램
사진=가수 싸이 인스타그램
가수 싸이가 콘서트 뒷풀이 현장을 공개하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싸이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과천콘_회식현장.mov 빨뚜얼음짜배기x항정수육3점x무생채"라는 문구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싸이는 얼음이 가득 담긴 컵에 소주를 채운 뒤 단숨에 들이켰다. 테이블 위에는 항정수육 세 점과 무생채, 소금 한 접시만이 놓여 있었다. 싸이는 간단한 안주 앞에서 유쾌한 표정을 지으며 회식 자리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왼쪽 사진에서는 싸이가 환하게 웃으며 회식 자리에 앉은 모습이 담겼고, 오른쪽 사진에서는 얼음컵을 들고 소주를 마시는 장면이 포착됐다. 짧은 머리와 검은색 반팔 티셔츠 차림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이런 소식좌", "양이 너무 적다", "말라 보인다", "이번 콘서트 수지님께 밀린 거 아니냐" 등 싸이의 소식과 마른 체형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싸이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싸이 흠뻑쇼 SUMMERSWAG2025-과천'을 마무리했다. 오는 8월까지 전국 투어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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