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메뉴=오므려라이스 라니…‘선희애미’ ‘박볼륨’ 하정우가 지은 별명들[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507/01.41184786.1.jpg)
지난 21일 하정우는 최근 자신의 SNS에서 최씨 성을 가진 한 팬이 '별명을 지어달라'고 요청하자 댓글로 "최음제"라고 남겼다.
이 사실이 알려지며 부적절한 언행이라는 논란이 일자 하정우는 문제의 댓글을 삭제한 상태다.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당사 아티스트(하정우)의 SNS와 관련해 불편하셨을 당사자 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배우 또한 팬분께 직접 사과의 연락을 드리고 이야기를 나눴다. 앞으로 팬분과의 소통에서 언행에 더욱 신중하고 주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적었다.
그럼에도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하정우의 작명 논란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
변 씨 성을 가진 팬에게는 '변기'라고 하고 박보륜이라는 이름에는 '박볼륨'이라고 했다. 선혜미라는 팬에게는 '선희애미'라고 했고 '오빠 점심 뭐 먹을까요. 추천해주세요'라는 요청엔 '오므려라이스'라고 적었다.
성희롱적 단어를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하정우의 모습에 팬들은 물론 대중의 싸늘한 시선이 계속되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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