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근황 / 사진=유튜브 채널 '황정음'
황정음 근황 / 사진=유튜브 채널 '황정음'
배우 황정음이 버스를 타고 다니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에는 '운동(당)하러 가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황정음은 스트레칭 운동을 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외출에 나섰다. 그는 "버스 타는 걸 되게 좋아한다. 아이들도 좋아해서 자주 타고 다닌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황정음은 안경을 꺼내 쓰며 "흰머리가 많이 생겨 염색을 자주 해서 그런지 눈이 계속 나빠지는 것 같다. 내가 안경을 쓰게 될 줄이야"라고 털어놨다. 이어 버스에 오른 황정음은 "버스도 맨날 혼자 타고 다니는데 아무도 못 알아본다. 알아봐도 다들 관심이 없는 것 같다. 관심 좀 가져달라"고 농담 섞인 아쉬움을 드러냈다.
황정음 근황 / 사진=유튜브 채널 '황정음'
황정음 근황 / 사진=유튜브 채널 '황정음'
또 그는 "예전에는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너무 많이 받아서 보면 난리가 났었다. 너무 예뻤지 않나. 지금은 평범하니까 아무도 안 쳐다본다"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하이킥' 황정음이 필름으로 남아 있다는 게 감사하다. 지금은 평온하게 사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해 자신이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기획사의 자금 약 43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법원은 황정음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황정음은 당시 공소사실을 인정하며 사과문을 발표했고, 이후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한 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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