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입양한 유기견 세상 떠났다…"관심으로 변화하더라"('좀비딸')
이정은이 오랜 시간 함께한 반려견을 떠나보냈다고 밝혔다.

21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좀비딸'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필감성 감독과 배우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가 참석했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이정은은 좀비손녀 기강 잡는 할머니 밤순을 연기했다. 극 중 좀비손녀 수아는 아빠와 할머니의 꾸준한 보살핌 덕에 점차 호전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정은은 “오랫동안 유기견을 키웠는데, 제가 19년을 키웠던 반려견이 저세상으로 갔다. 큰 관심, 훈육, 훈련, 믿어주는 마음 등으로 변화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더라”며 공감했다.

'좀비딸'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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