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재계약과 관련해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1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투게더)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2019년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어느덧 데뷔 7년 차를 맞았다. 전속계약 만료를 앞둔 시점인 만큼, 멤버들의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이날 수빈은 "재계약과 관련해 논의 중이다. 저희 다섯 명 모두 동일한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섯 명이 함께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 다섯이서 더 오래 노래하고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견은 같다. 논의 중이긴 하지만 긍정적인 소식 들려드릴 수 있지 않을까 감히 예상해 본다"고 말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휴닝카이 역시 "모아(팬덤명)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을 텐데,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희 다섯 명 모두 아직 음악을 많이 좋아한다. 저희만의 색깔을 더 보여주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보는 2023년 10월 발매한 '이름의 장: FREEFALL'(프리펄)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의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Beautiful Strangers)는 트랩(Trap) 리듬의 힙합(Hip hop) 장르 곡으로 감미로운 멜로디와 폭발적인 반주가 대비를 이룬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 곡을 통해 네게 받은 힘으로 성장하는 '나'와 별나서 더 아름다운 '우리'의 이야기를 그리며 '별의 장' 서사를 일단락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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