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조혜련 소속사
사진제공=조혜련 소속사
코미디언 조혜련이 2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낸다.

21일 방송되는 KBS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홍진희와 조혜련이 30년 넘게 이어온 우정을 자랑한다.

이날 조혜련은 한차례 아픔을 딛고 만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남편의 음악적 재능을 먼저 알아본 조혜련은 그의 꿈을 이루기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되었다는데. 조혜련은 유재석의 유튜브 '핑계고'에서 만들어진 그룹 메카니즘의 곡도 남편과 함께 작사했다고 밝힌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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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원기 회복을 위해 강화의 특산물인 갯벌 장어를 잡는 모습도 공개된다. 갯벌 장어 300마리가 꿈틀대는 갯벌에서 인간과 장어의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조혜련은 몸도 가누기 힘든 진흙탕 위에서 골룸 캐릭터를 따라 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강화 하우스에는 수상한 남자가 등장한다. 재력가 포스를 풍기며 돌싱임을 어필한 남성은 싱글녀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능청스러운 말투와 과한 자신감으로 무장한 이 남자의 정체는, 바로 조혜련이 새로 미는 부캐였다.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는 나이와 성별을 넘나드는 조혜련의 캐릭터 소화력에 감탄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공개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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