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심현섭, ♥11살 연하와 결혼하더니 '결혼정보회사' 차리나…"자신 있다"('백반기행")](https://img.tenasia.co.kr/photo/202507/BF.41175851.1.png)
![[종합] 심현섭, ♥11살 연하와 결혼하더니 '결혼정보회사' 차리나…"자신 있다"('백반기행")](https://img.tenasia.co.kr/photo/202507/BF.41175852.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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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심현섭, ♥11살 연하와 결혼하더니 '결혼정보회사' 차리나…"자신 있다"('백반기행")](https://img.tenasia.co.kr/photo/202507/BF.41175889.1.png)

20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이 심현섭·정영림 부부와 함께 양산 맛집을 탐방했다.
심현섭·정영림 부부는 예능 '조선의 사랑꾼'으로 인연을 맺고,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정영림 씨는 영어학원 강사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현섭은 55살, 정영림은 44살로, 두 사람은 11살 차이. 허영만은 심현섭에게 "그 나이에 이런 미인을 만날 수가 있는 걸 보면 노총각들이 상당히 위안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림은 민망해하며 심현섭을 살짝 꼬집었다. 장난기가 발동한 심현섭은 "왜 꼬집냐. 평상시에 이렇게 만져주든가 왜 갑자기"라고 농담했다.
허영만은 "두 분이 결혼정보회사 하면 딱 좋겠다"고 제안했다. 심현섭은 "자신 있다"라며 "결혼정보회사 이름을 '결혼의 외인구단'"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허영만은 정영림에게 "개그맨과 사는 거 어떻냐"고 물었다. 정영림은 "좋다. 항상 재미있게 해준다"고 다했다. 심현섭은 "예전에 전유성 선배님이 '개그맨들은 철들면 끝이다'라는 말을 했다"며 전유성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너스레를 떨었다.
정영림은 심현섭의 매력에 대해 "제가 말이 많은 편이 아닌데 말을 재밌게 잘 이끌어준다. 또 얘기하다 보면 대화가 잘 통한다"고 자랑했다. 이어 "살아온 방식은 달라도, 생각하는 방향은 같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결혼 결심 후 부모님의 반응에 대해 정영림은 "어머니는 처음부터 좋아하셨다"라고 전했다. 심현섭은 "장인어른은 워낙 말씀이 없으셨다"고 회상했다. 결혼 후 첫 생일에 심현섭은 "장모님이 생일날 집에서 먹여야 한다며, 1식 40찬이 나왔다"라고 자랑했다.
허영만은 "천사 같은 분을 만났다"라며 웃었다. 심현섭은 "촉이 있는 게, 음식도 촉이 있어야 조미료를 넣지 않나. 서울에서 울산으로 기차 타고 내려가는데 이상하게 기분 좋았다"며 소개팅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소개팅하고 올라오는데도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허영만은 정영림에게 "소개팅하는 남자가 연예인이라는 거 알았냐"고 물었다. 정영림은 "소개해 주시는 분이 말씀하셨을 때 처음에는 안 한다고 얘기했다"라고 답했다. 심현섭은 "부담된다고 안 한다고 했다더라"고 전했다. 정영림은 "(소개팅 주선자가) 좋은 얘기를 하더라. 어머니도 오래 모셨고 책임감 있고 착한 사람이라고 얘기하더라"라고 말했다.
심현섭 부부는 알콩달콩 서로를 챙겨주며 신혼 3개월 차의 달달함을 뽐냈다. 허영만은 "따로 먹어야겠다"며 웃었다. 심현섭은 "누가 댓글에 '심현섭은 전생에 유라시아를 구했다'더라. 대댓글에 '심현섭은 전생에 전 세계를 구했다'고"라며 "그거 다 처갓집에서 쓴 거지 않나"라면서 행복해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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