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가보자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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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7살 연상의 미국인 남편과의 재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5 3회 선공개 영상에는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홍현희, 안정환, 정영주를 집으로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수경은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위치한 박물관과 호텔을 합쳐놓은 듯한 고급스러운 집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전수경은 건강부터 가족, 남편과의 특별한 인연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갑상선암 수술을 받으며 몸과 마음이 힘들던 시기에 지금의 남편을 소개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 = MBN '가보자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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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남편은 호텔 총지배인이다"며 "두 번째 결혼은 신중하고 싶었다. 내가 아픈 시기였고, 아이들도 있었기 때문에 더 그랬다"고 얘기했다.

남편에게 반했던 모습에 대해 전수경은 "쌍둥이 딸에게 다정하고 따뜻하게 대하는 모습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전수경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갑상선암 투병 중에 남편을 소개로 처음 만났다. 하지만 암 수술을 숨기고 싶지 않았다"며 남편에게 암 치료 중임을 솔직하게 밝혔다고 했다.

한편, MBN '가보자GO'시즌5는 안정환과 홍현희가 친구의 집부터 그 인물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일터나 연습실 등과 같은 특별하고 의미 있는 장소들을 방문해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전 국민 집들이 투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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