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착한사나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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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가정 폭력을 행사했다.

18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착한 사나이' 2화에서는 박석경(오나라 분)이 남편의 외도로 화를 참지 못해 가정 폭력을 행사하고 결국 이혼하게 된 장면이 공개됐다.

박석철(이동욱 분)은 누나 박석경의 과거를 회상하며 "나보다도 사고를 많이 쳤던 누나는 덜컥 임신하고 결혼하더니 1년간의 신혼 생활을 마치자마자 이혼했다"고 말했다.
사진=착한사나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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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이혼 사유는 매형의 외도와 누나의 가정 폭력이었다"라며 "깽값을 물어주고 혼자가 된 우리 누나"라고 덧붙였다.

이혼 후 허탈감을 이기지 못한 박석경은 위안을 찾겠다며 도박판에 발을 들였고, 결국 중독에 빠져 3억 원의 빚까지 떠안게 됐다. 무너진 삶을 이어가던 그를 걱정한 동생 박석철과 박석희(류혜영 분)는 박석경을 직접 찾아 나섰다.

'착한 사나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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