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은 폭염 탓했는데…대성도 호주 투어 돌연 취소 "기술 및 제작 사유" [공식]](https://img.tenasia.co.kr/photo/202507/BF.41021984.1.jpg)
대성의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는 16일 공식 입장을 내고 "예기치 못한 기술 및 제작 관련 사유로 인해 오는 8월 15일 호주 멜버른 페스티벌 홀에서 열릴 예정이던 콘서트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관계자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팬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식 티켓 예매처를 통해 구매한 멜버른 공연 티켓은 자동 전액 환불된다. 소속사는 "콘서트를 기대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빅뱅 멤버 지드래곤도 오는 8월 2일 태국 방콕에서 예정된 월드투어 공연을 전격 취소한 바 있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당시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험을 고려해 내린 조치"라며, 야외 공연장인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의 특성상 관객 안전에 우려가 있었다고 전했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에 이어 대성까지 콘서트를 취소하면서, 글로벌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대성은 TV조선 예능 '한일톱텐쇼'와 개인 유튜브 채널 '집대성'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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