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지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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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훈이 남다른 포스를 풍겼다.

김지훈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비. 13. August"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김지훈이 작품 촬영에 한창인 모습. 그러나 가슴에 걸쳐 목까지 올라오는 거대한 문신 그리고 장발의 머리와 올블랙 룩으로 가까이 할 수 없는 포스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김지훈은 다음달 13일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아마존프라임 비디오의 신작 '버터플라이'에 출연한다. '버터플라이'는 한국에 거주하며 세상과 단절한 채 살아가던 전직 미국 첩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김)이 죽은 줄 알았던 딸 레베카(레이나 하데스티)와 재회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작품은 한국에 숨어 사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대부분의 촬영을 국내에서 진행햇다. 김지훈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됐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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