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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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 부부의 한강뷰 용산 신혼집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영옥, 전원주, 신지,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준호♥김지민 신혼집, 파노라마 한강뷰+실내 정원…"모델하우스 같아" ('돌싱포맨')[종합]
이날 김준호는 김지민을 향해 "내 로또"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김지민은 "이혼남에 나이도 9살 많은데 혼수를 하나도 안 해왔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준호는 자신을 "이혼 나라 왕자님"이라고 표현했고, 김지민은 "오빠가 존경스러웠다. 이 힘든 결혼을 두 번이나 하다니.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김준호는 "세 번째는 간소하게 할 거"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준호♥김지민 신혼집, 파노라마 한강뷰+실내 정원…"모델하우스 같아" ('돌싱포맨')[종합]
신혼집에 방문한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는 한강이 파노라마로 보이는 화이트 톤의 럭셔리 신혼집에 “모델 하우스 아니냐”며 감탄했다. 신혼집은 실내에 미니 정원도 갖추고 있었다.

이상민은 집들이 선물로 즉석밥을 선물했지만, 김준호는 "필요 없다. 지민이가 아침마다 밥을 해준다"고 자랑했다. 이에 이상민은 "나도 일 끝나고 가면 한 상 차려져있다"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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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은 "'돌싱포맨'인데 왜 아내 김지민을 데리고 나왔냐"며 "여자에 눈 멀어서 프로그램 다 망쳐놨다"고 불만을 표했다. 그러면서 "원래 네 명인데 아내 한 명씩 나오면…나 안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제목 바뀐다고 하더라"며 너스레를 떨며 "우리가 8명이 돼서 완전체가 됐을 때 프로그램이 딱 끝나는 거다"라고 했다. 이상민은 "'동상포맨' 어떠냐"며 웃었다.

한편, 김준호, 김지민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1200명 하객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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