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영옥, 전원주, 신지,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김준호는 자신을 "이혼 나라 왕자님"이라고 표현했고, 김지민은 "오빠가 존경스러웠다. 이 힘든 결혼을 두 번이나 하다니.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김준호는 "세 번째는 간소하게 할 거"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민은 집들이 선물로 즉석밥을 선물했지만, 김준호는 "필요 없다. 지민이가 아침마다 밥을 해준다"고 자랑했다. 이에 이상민은 "나도 일 끝나고 가면 한 상 차려져있다"고 응수했다.
이에 김준호는 "제목 바뀐다고 하더라"며 너스레를 떨며 "우리가 8명이 돼서 완전체가 됐을 때 프로그램이 딱 끝나는 거다"라고 했다. 이상민은 "'동상포맨' 어떠냐"며 웃었다.
한편, 김준호, 김지민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1200명 하객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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