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 30회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서현우, 강하늘이 출격해 예측불허 입담과 찰떡 케미로 마곡동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강하늘과 서현우가 연기파 배우답게 틈새 게임에 연기력을 동원해 눈길을 끈다. 이날 게임 종목으로 캐리어 컬링이 나오자, 집중력을 다잡기 위해 상황극을 시작하는 것. 서현우는 캐리어를 받자마자 “영미! 영미!”를 외치며 순식간에 컬링 국가대표 ‘팀킴’에 빙의하고, 강하늘은 “제가 닦을 게요!”라고 받아치는 환상의 호흡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그 여운도 잠시, 서현우의 돌발 상황극 아이디어가 또다시 발동한다. 이번엔 바로 ‘노 룩 패스’. 서현우는 “무심하게 던져야 한다”라며 눈길을 주지 않고 과녁에 캐리어 바퀴를 밀어 넣는데, 의외의 정확도에 주변 모두가 배꼽을 잡는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연기력은 물론 새로 발견한 재능까지 총동원한 강하늘과 서현우의 활약과, ‘마이너스의 손’에 등극한 유재석의 헛손질이 공존할 ‘캐리어 컬링’ 게임판 위 드라마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틈만 나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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