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빌리언스
사진제공=빌리언스
가수 남우현이 아시아 투어를 떠난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1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2025 남우현 솔로 콘서트 '식목일5 - 나무고(高) :트리 하이스쿨'(2024 NAM WOO HYUN SOLO CONCERT '식목일5 - 나무고(高) :TREE HIGH SCHOOL')'(이하 '식목일5') 아시아 투어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남우현은 오는 8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식목일5'의 포문을 연다. 이후 9월 14일 마카오, 10월 19일 타이베이, 25일 쿠알라룸푸르, 11월 15일 마닐라,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홍콩까지, 총 6개 도시에서 8회 공연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식목일5'는 남우현이 지난해 10월 '식목일4 - 트리 월드(TREE WORLD)' 투어 대미를 장식한 쿠알라룸푸르 공연 이후 약 10개월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이다. 당시 남우현은 같은 시간 속 또 다른 공간에 존재하는 '트리 월드'의 남우현들이 팬들을 위해 지구를 방문해 공연장을 찾는다는 신선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를 통해 다른 지구에서 온 '천년돌'과 또 다른 지구에서 온 '마에스트로'의 모습으로 변신, 회차마다 다른 공연처럼 팬들 앞에 등장해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새롭게 돌아온 '식목일5'는 '나무고(高)' 타이틀에 걸맞은 학교 콘셉트를 예고했다. 앞서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교생 선생님과 학생으로 변신한 남우현의 모습이 담겼다.

남우현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트리 링(Tree Ring)'을 발매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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