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교가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복면 가수 ‘뾰로통’으로 출연해 실력을 입증하며, 정체 공개와 함께 컴백 소식을 알렸다.

미교는 지난 7월 6일 방송된 1라운드에서 나우즈 현빈(배시시)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으며, 13일 방송된 2라운드에서는 임지수(생일카드)와 대결 후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방송에서 벤은 “호소력 짙고 감성적인 보컬이었다”고 평가했으며, 유영석은 “무대에서 진심을 어떻게 전달할지를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이 보였다”며 “그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면 5~6년 뒤 백지영 같은 가수가 될 거 같다”며 찬사를 보냈다. 시청자들은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 “역시 미교다”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미교는 오는 7월 18일 오후 6시, 신곡 ‘불꽃을 태워(The Fire Within)’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불꽃을 태워’는 시련과 상처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내면의 불꽃과 희망을 노래한 곡으로, 미교가 직접 작사·작곡한 세 번째 자작곡이다. 락 감성과 감성 보컬이 어우러진 사운드가 특징이다.

소속사 빅쇼이엔엠은 “복면가왕 출연은 미교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기였다”며 “이번 컴백을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진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불꽃을 태워’ 티저 영상은 7월 15일 오후 6시, 지니뮤직을 통해 선공개된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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