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플키스는 지난 14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싱글 2집 'I Miss My…'(아이 미스 마이)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나고은은 "모두에게 기회를 주셨는데 제가 감사히 채택이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도레미'는 처음에 주문이라 해주셔서 주문에 맞게 행복의 길을 찾아나가는 저희를 상상하면서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고은은 "처음 노래 가이드가 왔을 때에는 다 영어 가사였는데 음절을 맞게 한글로 적는 미션을 주셔서 까다롭고 어렵다고 느꼈다"며 "바꾸고 나니 이 노래에 더 스토리가 생긴 것 같아서 기분 좋았고 뿌듯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대해 도시는 "저는 영어 가이드로 처음 들었을 때 이 곡이 처음에 와닿지 않았다.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걱정이 컸는데 고은 언니의 가사로 완성되고 더 감정 이입이 되더라"라고 칭찬했다.
채인 역시 "가사를 녹음 이후에도 외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가사가 입에 잘 붙어서인지 따로 외우지 않아도 잘 나왔던 것 같다"며 "가사가 사람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가사들이 많아서 노래의 예쁜 한 장면을 상기시켜주는 가사인 것 같다"고 나고은의 결과물을 칭찬했다.
퍼플키스의 싱글 2집 'I Miss My…'에는 타이틀 곡 'DOREMI'(도레미)를 포함한 'LOST & FOUND'(로스트 앤 파운드), 'VVV'(브이브이브이)까지 총 3곡이 수록돼 있다. 'DOREMI'는 밝고 아련한 감성을 몽환적인 가사로 풀어낸 곡으로, 작사 첫 번째 크레딧에는 멤버 나고은이 자리해 있다.
한편, 퍼플키스의 싱글 2집 'I Miss My…'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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