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손보승이 입대 전 +90kg급 복싱 대회에 참가한모습이 공개됐다.
손보승은 손보승은 체중이 139kg에 달한 상황. 그는 "군대 가기 전에 엄마한테 그래도 '나, 관리하면서 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복싱대회에 참가한 이유를 밝혔다.
이경실은 복싱대회에 "가기 싫다"면서 인상을 찌푸려 의아함을 자아냈다. 동행한 딸 손수아는 "(엄마가) 평소에 폭력적인 영화나 드라마도 잘 못 보신다. 가자고 하기가 미안한데, 보승이가 준비한 게 있으니까..."라면서 우려를 드러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경실은 "긴장돼서 막 벌벌벌 떨리더라. 아들이 직접 권투한다고 하면 더 긴장될 것 아니냐. 다칠까 봐. 그게 제일 걱정이다"라며 우려했다. 마침내 이경실은 화들짝 놀라면서도 두 손을 꼭 쥐고 아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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