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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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의 복싱 경기를 참관했다. 아들과 손절했다가 재결합한 이경실은 아들 걱정에 노심초사하며 아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손보승이 입대 전 +90kg급 복싱 대회에 참가한모습이 공개됐다.

손보승은 손보승은 체중이 139kg에 달한 상황. 그는 "군대 가기 전에 엄마한테 그래도 '나, 관리하면서 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복싱대회에 참가한 이유를 밝혔다.

이경실은 복싱대회에 "가기 싫다"면서 인상을 찌푸려 의아함을 자아냈다. 동행한 딸 손수아는 "(엄마가) 평소에 폭력적인 영화나 드라마도 잘 못 보신다. 가자고 하기가 미안한데, 보승이가 준비한 게 있으니까..."라면서 우려를 드러냈다.
이경실, '몸무게 139kg' 아들이 복싱대회 나갔다…"벌벌벌 떨려"('사랑꾼')
이경실, '몸무게 139kg' 아들이 복싱대회 나갔다…"벌벌벌 떨려"('사랑꾼')
이경실, '몸무게 139kg' 아들이 복싱대회 나갔다…"벌벌벌 떨려"('사랑꾼')
이경실, '몸무게 139kg' 아들이 복싱대회 나갔다…"벌벌벌 떨려"('사랑꾼')
사진제공=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사진제공=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마침내 경기장에 도착했지만, 이경실은 그만 몸이 얼어붙었다. 이경실은 "떨린다. 치는 거 보니까 무섭다. 여기 앉으니까"라면서 딸에게 말을 붙였다. 손수아도 "엄마가 떨린다고 하니까 나도 좀 떨린다"면서 끄덕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경실은 "긴장돼서 막 벌벌벌 떨리더라. 아들이 직접 권투한다고 하면 더 긴장될 것 아니냐. 다칠까 봐. 그게 제일 걱정이다"라며 우려했다. 마침내 이경실은 화들짝 놀라면서도 두 손을 꼭 쥐고 아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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