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된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는 '댕댕 운동회'의 하이라이트 '철견 3종 경기'가 펼쳐졌다. 세 번째 라운드인 '독 댄스'에서 박선영&케니가 우승을 차지하며 '대형견 반'이 100점, '중소형견 반'이 50점으로 대형견 반이 앞서나갔다. 그러나 마지막 허들, 머드 풀, 간식 먹기가 있는 '철견 3종 경기'에 200점이 걸려있었고, '중소형견 반'의 강소라&레이는 막판 뒤집기를 꿈꿨다.

특히나 구름이는 10가지 이상의 수어 표현을 이해하는 똑똑한 강아지였다. 소리에 민감한 '보청견'이다보니 여러 사람이 박수를 한꺼번에 치면 놀라고 무서워해서, '개호강 유치원' 선생님들은 손 박수가 아닌 수어 박수로 표현하며 구름이를 환영했다.

이에 전현무도 "나도 방송하다가도 목이 메고 그랬다. 너무 힘들었다"라며 공감했고 박선영도 "우리 강아지도 그러니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강소라X레이X송건희도 각자의 반려견들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구름이를 보며 유독 먼저 보낸 반려견들이 떠올랐던 조한선은 반려동물을 추모하는 '반려견 봉안당'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조한선은 반려동물 장례 지도사를 통해 올바른 장례문화를 배우며 언젠가 마주하게 될 이별의 순간에 반려인들에게 도움이 될 정보를 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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