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HA 케일리/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VCHA 케일리/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비춰(VCHA) 케일리(Kaylee)가 팀을 떠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입장을 내고 "JYP America와 Kaylee는 충분한 논의 끝에 VCHA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며 케일리의 팀 탈퇴 소식을 전했다.

케일리는 지난해 3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결국 활동 중단 1년 4개월 만에 탈퇴를 택했다.

지난 2023년 9월 프리 데뷔 후 지난해 1월 정식 데뷔한 비춰는 JYP와 미국 유니버설 뮤직 산하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가 합작해 제작한 걸그룹이다. 지난 2023년 방송된 미국 현지화 걸그룹 오디션 프로젝트 프로그램 'A2K(America2Korea)'를 통해 발탁된 6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멤버 케이지(KG)가 SNS를 통해 팀 탈퇴를 발표하며 JYP에 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이날 케일리가 탈퇴하며 비춰는 4인조로 개편됐다.

비춰는 지난 3월 싱글 2집 '온리 원'을 발매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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