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는 51세 주은순 씨(가명)였다. 현장을 찾은 수사팀은 주 씨의 휴대전화가 집에 그대로 있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어떤 짐도 챙기지 않은 채 몸만 사라진 건 단순 가출로 보기 힘들다는 것. 게다가 CCTV 확인 결과, 신고 전날 주 씨가 귀가한 모습이 있었지만, 이후 외출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집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주 씨에겐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파헤쳐본다.
이지혜는 “생각지도 못한 사연이라 너무 기가 막힌다”며 “가족들이 그동안 얼마나 고통 속에 살아왔을지 안타깝다”고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그리고 안현모는 “반복되는 배신과 거짓말이 결국 파국을 불렀다”며 “자칫 영원히 묻힐 뻔한 사건을 밝혀낸 형사의 기지가 놀랍다”고 감탄했다.
가족 간의 배신 그리고 증오 속에 벌어진 기막힌 사건 <“은밀한 화형식” - 기러기 아빠의 비극>은 3일 밤 9시 45분, KBS2 <스모킹 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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