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87억→157억' 송은이, 건물 70억↑ 대박 "원래 고물상 자리"('최화정이에요')
입력 2025.07.11 21:31수정 2025.07.11 21:31
사진=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방송인 송은이가 70억원 건물 시세 차익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10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재테크여왕 송은이가 50살에 독립한 자연 속 아파트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화정은 "내가 40대에 독립을 해서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송은이가 50살에 독립을 했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송은이 집은 푸른 나무가 보이는 숲속 뷰로 최화정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깨끗하고 좋다. CEO는 이런 집에 살아야지"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사진=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사진=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이에 송은이는 "나는 자연을 좋아한다. 집은 할머니 집 같은 느낌을 추구한다"며 에어컨 대신 선풍기를 쓰고, 조명을 어둡게 해놓고 지낸다고 밝혔다. 최화정은 "은이가 이렇게 보여도 럭셔리 추구파다. 쓰는 게 고급 명품이다"라고 폭로했다.
실제로 송은이는 1천만원이 넘는 83인치 TV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는 "직원들이 와서 TV를 같이 본다. 나는 노안이 와서 어차피라 시원시원하게 보자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사진=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사진=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송은이는 미디어랩 비보 CEO로 활동하며 상암동에 사옥을 지었다. 건물은 87억원에서 157억원대로 가격이 껑충 뛰며 약 70억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
원래 고물상이 있던 자리에 건물을 올린 송은이는 "공간이 필요하다가 생각해서 사옥을 지었다. 땅을 사고, 건물을 올려서 돈을 벌려는 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사옥 자리만 2년간 보러 다녔다는 그는 "고물상 자리에 해가 너무 잘 들어오더라"면서 "지금 땅값이 올랐는데, (건물이) 은행 거라서 상관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사진=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사진=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한편, 최근 건강 관리 노력 중인 송은이에게 최화정은 "연말에 2억 받을 수 있냐"고 물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송은이는 "2억 아니고, 1억 만들기"라며 "나중에 병원비를 돈으로 환산하면 근육 1kg에 1300만원라고 하더라. 작년에 '내가 1억 만든다'는 생각을 했다. 근육 있고 없고가 다르다"며 하루 단백질을 챙겨 먹는다고 전했다. 최화정은 "스티브 잡스가 '비싼 침대는 병실 침대'라고 했다"며 동생의 도전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