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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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공개 열애를 시작한 데 이어 19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그간 영화 활동에 집중해 온 하정우는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의 주연으로 오랜만에 드라마 복귀를 택했다.

하정우는 다음 달 1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하 '건물주')에 출연한다. '건물주'는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물이다. 하정우는 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로 건물을 샀지만, 빚더미에 앉은 가장 기수종 역을 맡았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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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가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2007년 방송된 MBC 드라마 '히트 '이후 약 19년 만이다. 당시 하정우는 자유분방한 검사 역을 맡아 배우 고현정과 호흡을 맞췄고, 두 사람의 진한 로맨스 연기는 방송 당시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히트'는 마지막 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18.5%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하정우는 '건물주'에서 배우 임수정과 호흡을 맞춘다. 앞서 하정우는 '건물주' 대본 리딩 현장에서 "너무나 오랜만에 드라마에 참여하게 됐다. 정말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연기파 배우 하정우가 19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는 점에서 업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하정우, 차정원 / 사진=텐아시아DB
하정우, 차정원 / 사진=텐아시아DB
한편 하정우는 지난 4일 배우 차정원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일각에서 오는 7월 결혼설이 제기됐지만, 소속사 측은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에 하정우의 아버지이자 배우 김용건은 한 매체를 통해 "결혼 소식이 있으면 알리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 열애와 19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라는 겹경사를 맞은 하정우. 사랑과 일,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그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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