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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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민호의 불꽃 일상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샤이니 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민호는 멤버 키와 절친 코드쿤스트 사이에 서서 "오늘 위치 선정이 안 좋다. 어릴 때부터 알던 키와, 친형과 친한 코쿤이 제 일상을 보고 둘이 뭐라고 할지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코쿤은 "민호를 초4 우주소년단 할 때부터 30년 이상 알았다"고 말했다.

민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1분 간격으로 알람을 설정했지만, 못 일어난 그는 "알람을 최소 20~40개까지 맞춰야 잠에서 깬다. 6~10시간 자도 못 깬다"고 밝혔다. 계속 알람이 울리자 박나래는 "스트레스받을 것 같다. 그냥 자면 안 되냐"고 걱정했고, 기안84 또한 "내가 스트레스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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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 5년 된 민호는 한강뷰 첫 독립 하우스도 자랑했다. 배우 하정우가 살던 집을 민호가 현금 50억원 주고 매입했던 바로 그 집. 민호는 "내 스타일에 맞게 꾸몄다"면서 "원래 집 고를 때 뷰가 1순위였던 적이 없는데, 여기 보자마자 선택했다. 집은 무조건 편안한 곳이길 바라서 그레이톤, 침대도 우드로 제작했다. 내 생각한 대로 꾸민 집"이라고 설명했다.

철인 3종 출전했던 민호는 "수영 사이클 달리기, 트라이애슬론 올림픽 코스를 2개월 동안 훈련 후 나갔다. 상위권 완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영 배운지 3개월 만에 대회에 나간 그는 "완주가 목적이었다. 오는 11월에도 출전 계획인데, 포디움(TOP3 시상대)에 서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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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선수급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뽐낸 민호는 "수영 손으로 해라. 이거 못하면 포디움 못 올라간다"는 호랑이 코치의 지도에 더욱 열정을 불태웠다. 이를 보던 전현무는 "뭘 위해서 저러는 거야"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박태환 선수가 이겨낸 훈련까지 마친 민호는 "초반에 힘들었지만, 버텨낸 제 자신에게 칭찬해 주고 싶었다.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점점 실력이 올라가니까 뿌듯하다"며 선수처럼 인터뷰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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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에 열중하는 민호를 보며 박나래는 "샤이니 활동은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물었다. 키는 "안무나 가사를 틀리면 운동을 뜯어말렸을 텐데, 다 하니까 '넌 너의 삶을 살아라'라는 마음"이라고 이야기했다. 민호는 "본업 못 했으면 혼났을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민호는 라면 6분 챌린지를 선보여 놀라게 했다. 라면 불을 켜고, 그동안 재빠르게 샤워를 하는 자신만의 챌린지를 한 것. 전현무는 "쟤 더위 먹었다. 왜 그런 짓을 해?"라며 진심으로 궁금증을 드러냈고, 민호는 "빨리 씻고 싶고, 빨리 먹고 싶어서. 제한 시간 6분 안에 먹는다. 진짜 맛있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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