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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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김재중이 2세 계획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9남매 막내아들 김재중의 특별한 대가족 여름나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재중은 본가에 야외 풀장을 설치하며 "아이들이 오면 좋아한다"고 말했다. 5명 조카 등장에 그는 "많아 보이지만 3분의 1이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카들에게 물을 뿌리며 같이 놀아주던 김재중에게 누나는 "너 할아버지 됐어"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조카 부부가 출산하며 39세 나이에 아이돌 최초 할아버지가 된 그는 "엄마는 이제 증조할머니가 된 거냐"며 웃어 보였다.
사진=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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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은 "너는 아기 몇 명 낳을 거냐"는 질문에 "가장 이상적인 건, 다섯은 낳아야지. 딸 셋에 아들 둘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VCR을 보던 출연자들은 "대가족이라 생각하는 것도 다르다"며 경악했고, MC 붐은 "이거 방송 나가면 결혼 사망 선고다"라고 조언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재중이 2세 계획을 밝힌 가운데 김재중 아버지는 "같이 살 사람이 있어야지. 여자를 만나야지"라며 잔소리했고, 어머니 또한 "장가를 가야 하나를 낳든 다섯을 낳든 하지. 장가를 아직 안 갔는데, 60, 70까지 아이 낳을 거냐"고 결혼을 재촉했다. 이를 지켜보던 어린 조카는 "삼촌 울겠어요"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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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재중은 조카들을 위해 탕후루, 감자회오리 핫도그 등을 만들어줬다. 그중 한 조카가 김재중에게 5만원 용돈을 쥐어주며 고마움을 드러냈고, 그는 포옹으로 감격한 마음을 전했다.

김재중은 부모님 게임을 위해 현금 뭉치을 꺼내 들었다. 눈을 가리고 지폐를 퍼간 만큼 용돈을 가져가는 규칙. 25만원을 획득한 아버지는 손주들과 자녀들에게 용돈을 나눠줬다. 특히 딸들과 아들에게는 각 1천원씩 건넸다. 김재중은 "내년에 환갑인 누나도 1천원 받고 좋아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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