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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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출신 방송인 이지혜의 반전 있는 과거가 공개됐다.

10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에는 '최강 동안 채정안. 명품이 넘쳐나는 한남동 럭셔리 하우스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한남동에 있는 채정안의 집을 찾았다.

채정안은 "나를 흥분시키는 여자는 이지혜밖에 없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과거에 정말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많다. 내 20대 청춘은 일 아니면 이지혜다"라며 "유흥주점 이런 곳을 지혜 덕분에 처음 가봤다"고 말했다.
사진=이지혜 유튜브 캡처
사진=이지혜 유튜브 캡처
과거를 회상하던 채정안은 "둘이 노는 데도 (지혜가) 그렇게 테이블에 올라가더라. 무대 장악하는 걸 좋아했다"고 웃어 보였다. 그는 "중요한 건 가라오케에서 나오면 꼭 해장을 했다. 새벽에 하는 쌀국숫집 아니면 국밥집에 갔다. 난 해장에 몰입해서 국밥만 퍼먹었는데 고개를 들었더니 앞에 빈 술병이 있더라. 이지혜가 원샷했더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지혜는 "유흥주점은 아니고 가라오케가 낫겠다"고 해명했다. 그는 "오해할 수 있다. 팀이 해체돼서 무대에 설 수 없으니 가라오케라도 가야 했다. 끼를 풀 데가 없었다. (술을) 원샷한 건 아니고 한 잔씩 했다"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첫째 딸 태리, 둘째 딸 엘리를 두고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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