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우트6 얼리어잡터’(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조나단이 일일 전학생으로 우리나라 1호 국립 기계공업고등학교인,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를 찾았다.
등굣길이 아닌 낯선 침대에서 단잠에 빠져 있던 조나단. 주변 학생들의 다급한 목소리에 허둥지둥 일어나 3분 만에 준비를 마치고 등굣길에 나섰는데. 조나단이 잠든 곳은 다름 아닌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기숙사. 전교생 706명이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는 기숙사 2개 동을 포함해, 학교 전체 부지가 약 4만 5천여 평 (약 148,760㎡)에 달한다는 말에 MC들은 “거의 대학 캠퍼스 수준”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드넓은 학교에서 미아라도 될세라 1학년 학생들의 안내를 받아 등교하던 조나단은 함께 등교하던 한 학생에게 수줍은 고백을 받았다. 조나단이 일일 전학생으로 방문했던 '스카우트5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편을 보고 감명받아, 무려 경기도 용인에서 부산까지 진학을 결심하게 해준 은인이라는 것. 사연을 들은 광희는 “조나단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꿨다”라며 감탄했다.

수업 후 점심시간, 풋살장에 소문난 ‘축구광’ 조나단이 등장했다. 신발이 벗겨질 정도로 열심히 필드를 뛰었지만, 그의 부진한 골 성적에 재학생들은 골을 막지 말자고 몰래 협의했는데. 스튜디오에서 진실을 알고 충격받은 조나단은 “왜 이렇게 잘 풀리나 했다”며 한탄했고, 장성규는 “수비들이 거의 마네킹 수준”이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다음 수업을 위해 이동하던 중 놀라운 현장을 목격한 조나단. 전공심화 동아리 냉동기술 분야 1학년 학생들의 때아닌 삭발식에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모든 기술인의 꿈,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금메달을 목표로, 정신 무장을 위해 자발적으로 삭발을 한다는 학생들 말에 조나단은 “난 늘 정신 무장이 되어 있는 상태네”라며 MC들에게 “우리도 앞으로 제작발표회 할 때 삭발식을 하자”라고 말해 현장을 뒤집어 놓았다.

2018년,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HUG에 입사한 그녀. 26세의 나이로 팀 내 최연소지만 무려 ‘9년 차’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여과 없이 뽐냈는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세 사기, 보증사고 예방법부터 올해부터 시행되는 초강력 꿀팁까지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보증 보험 가입 시기를 놓친 사회 초년생 조나단의 울부짖는 모습에 녹화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선취업 후진학 제도로 중앙대학교 지식경영학부에 재학 중인 진소영 졸업생의 풋풋한 학교생활을 비롯해, 특성화고 출신 중앙대학교 친구들과의 럭셔리한 하교 후 일상까지 함께 공개된다.
7월 11일(금) 오후 7시 40분 KBS1 ‘얼리어잡터’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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