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주우재와 이이경의 기강을 잡으러 온 ‘거성’ 박명수의 등장이 그려진다. 현재 '놀면 뭐하니'는 3%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MBC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고향에 온 ‘성골’ 박명수는 기합이 제대로 들어간 모습을 보인다. 멤버들은 박명수가 등장하기 전부터 “예능의 왕”, “오늘 터진다”라고 부담을 주며 환영을 한다. 유재석은 잔뜩 긴장해서 꼼지락거리는 박명수의 손을 발견하고 “형 왜 이렇게 손을 떨어”라고 놀려 웃음을 안긴다.
박명수는 ‘놀뭐’ 멤버들조차 피하는 ‘돌아이’ 이이경과 한 발짝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알아챈 유재석은 “형, 얘는 안 참아”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낸다. 동생들 기강 잡으러 왔다가 오히려 잡힌 박명수의 반전 활약은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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