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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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부모님을 위해 용돈 선물을 한다. 앞서 김재중은 재산 1조설에 대해 "지금까지 일해서 플러스만 했으면 천억도 가능한 액수라고 생각한다. 근데 내가 과소비도 했다"라고 해명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9남매 막내아들 김재중의 특별한 대가족 여름나기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김재중이 본가 마당에 조카들을 위한 대형 야외 풀장을 설치해 워터파크를 만들어준 것. 뿐만 아니라 각종 여름 간식 퍼레이드는 물론 센스 만점 용돈 선물까지 준비한다.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재중은 야외 풀장에서 신나게 노는 조카들을 위해 인간 놀이기구를 자처했다. 조카들 사랑이 흘러 넘치는 김재중의 모습이 보는 사람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어 김재중이 직접 만든 간식들도 가족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탕후루와 SNS를 강타한 핫한 간식 감자전추로스 핫도그에 이어 휴게소 감자 등 저마다 꿀맛인 레시피들이었다고.

이날 김재중이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하이라이트 이벤트는 또 있었다. 김재중은 천원, 오천원, 만원, 오만원 다양한 금액의 지폐를 한아름 꺼냈다. 아버지 대 어머니의 대결로 용돈 가져가기 게임을 준비한 것. 그런데 가볍게 시작한 게임에 아버지와 어머니가 ‘가족오락관’ 뺨치는 승부욕을 불태우며 쟁탈전을 벌여 게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고.

이 와중에 김재중은 조카에게 용돈을 받아 빵터지고 말았다고. 오늘 종일 고생한 삼촌이 안쓰럽다는 듯 격려하며 조카가 용돈을 건넨 것.

7월 11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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