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37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2번째 해외 길바닥'으로 홍콩에 뜬 가운데, 현지에서 셰프로 일하고 있는 '중식 여신' 박은영이 '먹친구'로 등판한 현장이 공개된다.








전현무는 싼차이위가 서빙되자, "이건 박은영 셰프에겐 가슴 아픈 음식"이라며 '흑백 요리사'를 언급한다. 박은영 셰프는 "그때 정지선 셰프가 설탕만 안 흔들었어도…"라며 당시의 속내와 후일담을 털어놓는다. 또한 그는 "(스승인) 여경래 셰프와 같이 일할 때 컴플레인은 없었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일화가 있다"며 "한 VIP가 내가 만든 음식을 먹고 컴플레인을 걸었는데, 여경래 셰프님이 절 불러내서…"라며 자신을 놀라게 했던 스승의 한 마디를 밝혀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급기야 박은영 셰프는 "사실 (여경래 셰프님으로부터) 독립하려고 나라를 옮긴 것"이라고 거침없이 입담을 발산한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제 스토리'가 있는 것인지, 홍콩에서의 마지막 밤을 8개의 중식 요리로 화려하게 장식하는 전현무, 곽튜브, 박은영 셰프의 먹트립은 11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3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