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14회는 이순실이 매장 오픈을 위해 상차림과 메뉴를 배우고자 ‘이모카세’로 알려진 김미령 셰프와 만난다.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가 총 24가지 한식 상차림을 1시간 동안 완벽 조리 후 서빙까지 완료하는 놀라운 진기명기를 선보이자 이순실은 “배부르다”라며 뿌듯해하면서도 투덜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식당도 열 거고, 요리도 잘할 거고, 홍보대사도 할 거고, 돈도 많이 벌 예정인 이순실이 “김미령은 ‘사당귀’도 못 나오지 않았냐?”라더니 “최수종은 나한테 누나라고 하고, 남희석은 나한테 형님이라고 한다”며 치졸한 자랑을 이어간다. 이에 전현무는 “왜 자꾸 대결을 하려고 해?”라고 자제를 요청하는가 하면 김미령은 “이순실은 모든 게 머릿속에만 있다”고 일침을 놓자 이순실은 “저거 누구 코에 붙이냐”라고 빈정거리더니 “아니꼽다”라고 밝혀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모카세 김미령과 동두천에 곧 식장을 오픈할 예정인 이순실의 아슬아슬한 폭발 직전의 만남이 과연 아름다운 마무리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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