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영지 SNS
사진=이영지 SNS
가수 겸 래퍼 이영지의 얼굴이 대만 뉴스에 송출됐다.

이영지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니 실화냐???"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하나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그가 공유한 게시물에는 자신의 팬으로 보이는 인물이 이영지가 대만 뉴스에 출연했음을 알리고 있는 모습. 실제 팬의 게시물에는 이영지가 당일 사기 당했음을 자신의 SNS에 고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영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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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영지는 같은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 라부부 짭이래... 짭부부였어..."라는 글과 함께 두 개의 영상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었다.

게시물들 속에는 이영지가 요즘 유행하는 캐릭터 인형 키링 라부부(LABUBU)를 언박싱한 모습. 그러나 포장지 안에서 나온 건 가품이었다. 이에 이영지는 "고리가 없고 카드가 없어... 나 정품 사서 다시 뜯어볼게 다들 속지 말고 정품 사...."라고 팬들에게 당부한 바 있다.

라부부는 중국 장난감 기업 P사의 대표 캐릭터로, 복슬복슬한 털과 토끼 귀, 9개의 이빨이 특징이다. 누리꾼들은 가품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포장 박스 외관과 제품 라벨 인쇄가 선명한지, 정품 인증·위조 방지 QR코드를 찍으면 팝마트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되는지 등을 확인하라며 정품 구별 팁을 공유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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