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PLUS '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최종선택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종선택 시간이 다가왔고 가장 먼저 4기 정수가 나섰다. 정수는 "제가 선택한 분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즐겁게 해주고 싶었다"며 "당신에게도 즐거운 시간으로 기억되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렇게 정수는 6기 현숙을 선택했다. 하지만 현숙은 "한 분 덕분에 외롭지 않았고 자존감도 높아진 시간이었다"며 "너무 감사하고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임을 다시 한 번 말하고 싶다"고 하면서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이어 23기 영호는 "내가 어던 상황에 있었는지 다시 겪어보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며 "그런데 여기 나온 남자 출연자분들과 여자 출연자분들이 용기있게 행동하는 걸 보면서 제 현실 속에서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됐다"고 하면서 최종선택을 하지 않았다. 24기 영수 역시 "좋은시간이었지만 반려자를 찾지 못했다"고 하며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나는 SOLO'와 '나솔사계' 출연자 중 한 명이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돼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피의자는 30대 박 모 씨로 알려졌으며 이 남성이 25기 영철이라는 추측이 온라인 상으로 빠르게 확산했다. 이후 25기 영철은 '나솔사계' 방송에서 통편집되며 의혹에 무게가 실렸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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