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신지는 코요태의 '순정', '실연' 등을 작곡한 최준영 프로듀서와 27년 만에 만나 새 앨범을 발매한다. 코요태 멤버들은 지난 8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내달 초 오리지널 감성 가득한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할 예정이다.
최준영 프로듀서는 코요태 앨범 외에도 쿨의 '슬퍼지려 하기 전에', 김건모의 '미련'과 '서울의 달', 임재범의 '비상', 이정현의 '와',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 이에 서울가요대상에서 최고 프로듀서상, 작곡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8년부터는 영화제작자로서 영화 '미인도', '식객', '간기남' 등 제작과 영화음악 프로듀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동시에 신지는 결혼 준비도 한창이다. 지난달 7살 연하의 가수 문원과 결혼을 발표하며 코요태 멤버들과의 상견례 영상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문원의 이혼 경력, 자녀 존재, 양다리 의혹, 무자격 부동산 영업 논란 등 여러 논쟁이 일었고 신지 소속사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대부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부동산 관련 의혹은 문원이 정식 등록된 중개보조원 자격으로 일한 것이며, 위법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더불어 문원은 협의 이혼했으며 전 부인 역시 두 사람의 결혼을 응원하고 있다고 알렸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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