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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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국주가 최근 불거진 일본 이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호로록! 식객로드' 특집에는 허영만, 최자, 이국주, 박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도쿄에 집을 구한 건 맞다. 3개월 정도 됐고, 호텔 숙박비를 아끼는 동시에 콘텐츠 촬영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한국에서 고정 프로그램이 끝나고 일이 줄어들면서 뭔가 해보자는 생각에 떠났다"고 이민설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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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일본살이 첫 영상이 좋은 반응을 얻어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도 올랐다. 그런데 기사가 마치 제가 이민을 간 것처럼 나가서 연락이 정말 많이 왔다. 사람들이 짠하게 보더라"고 털어놨다.

앞서 이국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본으로 떠난 이유를 밝혀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여기서만큼은 신인 때처럼 돈을 아끼고 고생해 보자는 생각으로 왔다. 실패를 해도 인생을 망치는 실패가 아닌, 좋은 경험으로 남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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