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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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이 입덧을 연상케 하는 증상을 보인다.

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시청률 요정’에 등극한 이은형, 강재준 부부의 아들 현조가 재활약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아들 현조와 함께하는 강재준의 아침 일상이 공개된다. 그는 방금 잠에서 깨어 칭얼거리는 현조를 능숙하게 달래며 ‘비행기 놀이’를 선보여 ‘육아 베테랑’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이어 현조에게 “아빠”라는 단어를 가르치던 중, 돌연 “동생”이라는 단어까지 언급하며 “이제 동생 생길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42세' 이은형, 출산 11개월 만에…"경사 생겼다", 둘째 임신 증세 "속 울려거려" ('1호가')
이은형 또한 입덧을 연상케 하는 증상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은형은 “속이 울렁거린다”, “이런 울렁거림은 너무 오랜만이다”라며 불편함을 토로하고, 이를 지켜보던 ‘임신부’ 임라라는 “이거 내 증상인데?”라며 놀라움을 표한다. 최설아 역시 “경사가 생겼구만”이라며 반가운 예감을 내비친다.

‘엔조이 커플’ 임라라, 손민수가 이은형, 강재준의 집을 깜짝 방문한다. 특히, 현조가 낮잠을 자는 사이 이은형과 강재준이 디저트를 사러 외출하자 아이를 돌보게 된 엔조이 커플은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을 맞닥뜨린다. 예상보다 일찍 깨어난 현조가 울음을 터뜨리고 두 사람은 어떻게 달래도 울음을 그치지 않는 현조에 당황하며 멘붕에 빠진다.

이은형, 강재준은 2017년 결혼했다. 부부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지난해 8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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