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월드 오브 스우파' 7회에서는 세미파이널의 첫 관문인 '글로벌 아티스트 퍼포먼스 미션'이 펼쳐졌다. 글로벌 아티스트 사위티(Saweetie)가 직접 등장해 신곡 'Shake It Fast (Prod. THE HUB)'를 가장 강렬하게 해석한 팀을 선정했고, 에이지 스쿼드(AG SQUAD)가 최종 선택을 받으며 가산점을 획득했다. 이어지는 세미파이널 두 번째 미션 '댄스 필름 미션'도 예고됐다.
파이널리스트 3팀을 가려낼 세미파이널 미션은 '글로벌 아티스트 퍼포먼스 미션'으로 막을 올렸다. 사위티의 신곡을 창의적이고 설득력 있게 해석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진 가운데, 에이지 스쿼드, 범접(BUMSUP), 모티브(MOTIV),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 등 4개 크루는 "스우파 스케일이 점점 커진다"며 사위티의 깜짝 등장을 반겼고, 사위티 또한 "기대 이상"이라며 4팀 4색의 무대에 감탄했다.

모티브는 케이디가 사위티로 나섰고, 리더 말리는 LED 스크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영화 같은 연출을 선보였다. 케이디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카메라를 향한 퍼포먼스로 사위티의 "멋진 디테일"이라는 평가를 끌어냈지만, 의상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언급도 있었다.
범접에서는 막내 리정이 사위티 역할을 맡아 키치한 매력으로 무대를 이끌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콘셉트로 K-POP 스타일과 컬러풀한 이미지를 조화롭게 녹여냈다. 특히 출산 후 복귀한 모니카의 합류가 무대에 힘을 실었고, 사위티는 "리정은 진짜 끝내준다. 이젠 범접 팬"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방송 말미에는 '댄스 필름 미션'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더했다. 각 크루는 하나의 음원을 파트별로 나눠 하나의 댄스 필름을 완성해야 하며, 글로벌 아티스트 퍼포먼스 미션과 이번 댄스 필름 미션 결과를 합산한 후 탈락 배틀을 통해 파이널 진출 크루가 결정된다. 과연 마지막 관문을 통과해 대망의 결승 무대에 오를 세 팀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