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성시경 먹을텐데'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성시경 먹을텐데' 유튜브 채널 캡처
성시경과 이대호가 부산에서 만나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성시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에서는 '먹을텐데-부산 금손1983 (with.이대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부산으로 간 성시경은 야구 레전드 이대호와 만나 식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이대호는 성시경에게 고마워 하며 "저 때문에 부산까지 와 주셨다"고 했다. 성시경은 "우연히 나중에 술도 좋아하고 먹는 것도 좋아하고 우리나라 슈퍼스타이고 그래서 한번 초대하면 난 좋지 그랬는데 한번 하라 해서 그냥 나왔다"고 했다.

두 사람은 하이볼 등 주류와 각종 안주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성시경은 맛과 분위기에 감탄했고 이대호는 "뭐 여자친구분 오시면 한번 모시고 오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멋쩍게 웃으며 "그럴 일은 없을 거 같긴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성시경 먹을텐데'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성시경 먹을텐데' 유튜브 채널 캡처
그러다 성시경은 이대호 얼굴을 보더니 "아니 근데 살이 많이 빠졌다"며 "얼굴이 막 핼쓱해졌다"고 했다. 이말에 이대호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좀 빼고 있다"고 했다. 이에 성시경은 이대호에게 "그럼 목표가 몇 kg냐"고 물었다.

이대호는 "근데 몇kg인지 말씀드릴 수는 없고 한 4kg정도 20kg 넘게 뺐다"고 했다. 살을 뺐다는 말에 성시경은 관심을 가지며 "어떻게 빼냐"고 물었다. 이대호는 "점심 한끼 먹고 아침, 저녁으로 유산소 운동 많이 하고 한끼 먹으면서 뺐다"고 알렸다. 성시경은 이를 듣더니 "저녁을 굶냐"고 물었고 이대호는 그렇다면서 다이어트 팁을 알려줬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어진 안주 등장에 다이어트 이야기는 그만 두고 다시 먹방을 선보였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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