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사형제'가 요르단의 '와디 럼' 사막에서 보내는 잊지 못할 하룻밤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성을 연상케 하는 이색적인 붉은 사막은 물론,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극과 극 사막 여행을 예고했다.
‘와디 럼’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사형제’는 사막 한가운데 자리 잡은 ‘동굴 호텔’로 향한다. 이들은 지붕도 문도 없이 침대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동굴 호텔’을 발견한 후, 극명한 반응 차이를 보이는데. 김대호는 아이처럼 웃음을 터트린 반면, 박명수와 최다니엘은 “이거 세트장 아니야?”라며 경악을 감추지 못한다. 급기야 두 형제는 다른 숙소를 찾아 도망가기에 이르렀는데. 이들이 찾은 숙소 역시 ‘우주기지’를 생각나게 하는 신비로운 비주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삽질을 마친 김대호와 이무진의 고생은 불 피우기에서도 이어진다. 땅속에 공기 순환이 되지 않아 작은 불씨로는 불이 붙지 않은 것. 결국 김대호는 본인의 애장품을 희생하는 건 물론, 이무진의 필수품까지 얻어내 불 피우기에 집중한다. 두 사람이 고군분투하고 있던 이때, 결국 보다 못한 베두인이 도움을 주러 찾아오는데. 이를 저지한 김대호의 돌발 행동에 이무진은 "아니 미쳤나 봐"라며 참았던 울분을 터트렸다고.

7월 8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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