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소미의 신곡 'EXTRA'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8월 'Ice Cream'(아이스크림) 이후 약 11개월 만의 신곡이다.
'EXTRA'는 영화 속 엑스트라처럼 주변에서 소외됐던 '나'의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단순하지만 중독적인 후렴과 세련된 멜로디, 뉴 디스코 사운드가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완성됐다. 전소미는 이번 곡을 통해 보다 성숙한 표현력과 감성을 선보이며 새로운 음악적 챕터를 열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자아와 개성이 사라진 인물들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장면이 눈길을 끈다. 군무를 비롯해 소화기, 들것, 마네킹 등 상징적인 오브제들이 등장해 위태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소미의 표정 연기와 스타일 변화도 K팝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전소미는 'EXTRA' 활동과 함께 공식 팬미팅 투어도 진행한다. 오는 19일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와 오사카에서 팬미팅 'JEON SOMI 2025 FAN MEETING 'CHAOS''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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