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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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가 SBS 신규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에 출연한다.

SBS 신규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 턴’)은 한탕을 노리는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벌이는 욕망 폭주 B급 예능이다.

각자의 욕망을 성취하기 위해 트로트를 핑계로 모인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의 대환장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욕망 실현 프로젝트의 수장인 이경규는 몇 년간 연예대상 후보에도 오르지 못한 한을 트롯돌로 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가지고 있는 바, 대상을 향한 욕망을 쟁취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이경규의 협박으로 합류하게 탁재훈 또한 ‘마이 턴’을 통해 악마의 재능을 마음껏 표출하며 대파란을 일으킨다. 159만 구독자를 보유하며 가장 핫한 ‘아조씨’로 떠오르고 있는 추성훈은 말도 안 되는 상황과 사건들 속에서 점점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받으며 180도 달라진 면모를 보인다고.
사진 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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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아쉽게 1위를 놓친 가수 박지현은 진짜 왕좌에 오르겠다는 굳은 결의로 ‘마이 턴’의 전개를 한층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유혹하는 비주얼을 가지고 있지만 노래 실력은 탈덕을 부를 만큼 음치인 비운의 노래 바보 남윤수가 가세한다.

더불어 이수지가 베일에 가려진 히든 캐릭터로 출격해 모두의 예상을 깨는 반전 서사와 비밀로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는 후문. 유튜브 페이크 다큐계의 개척자 김원훈도 입만 열면 두들겨 맞는 말만 골라 하는 NO(노)눈치 매니저로 변신한다.

이처럼 ‘마이 턴’은 트롯돌 제작자라는 거창한 이름 뒤 속 시꺼먼 욕망을 품고 있는 이경규와 심상치 않은 야망을 가진 멤버들이 만나 각자의 목표를 이루는 과정을 그리며 이제껏 본 적 없는 하이퍼 리얼리즘 페이크 다큐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경규는 지난 2일 처방받은 약을 먹은 채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송치됐다. 그는 지난달 8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경규에게 간이 시약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약물 반응은 양성이었고, 국과수 정밀 검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SBS 신규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은 오는 8월 7일(목)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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