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엘르 차이나(ELLE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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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프로필 169cm, 47kg로 알려진 배우 문가영이 중국 유명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며 글로벌 한류 스타로서의 입지를 또 한 번 입증했다.

중국 대표 패션 매거진 엘르 차이나(ELLE China)는 최근 문가영과 함께한 2025년 7월호 커버와 내지 화보를 공개했다. 상반된 무드를 담은 2종 커버와 15페이지 분량의 화보, 인터뷰가 함께 실리며 공개 직후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사진=엘르 차이나(ELLE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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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Day & Night)'을 주제로 한 이번 화보는 다양한 분위기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문가영의 입체적인 매력을 담아냈다. 따뜻한 오렌지 톤의 '낮' 커버에서는 생기와 카리스마를, 블루 톤의 '밤' 커버에서는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완성도 있게 표현해냈다는 평가다.

컷마다 다른 분위기를 소화한 문가영은 콘셉트에 따라 눈빛과 제스처, 포즈를 유연하게 바꾸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독특한 소재의 의상과 도전적인 스타일링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앞서 그는 '2024 밀라노 돌체앤가바나 패션위크'에서 시스루 란제리 룩을 선보여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사진=엘르 차이나(ELLE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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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은 2020년 tvN '여신강림'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한류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활동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았고, 특히 올해 상반기 방영된 '그놈은 흑염룡'은 140여 개국에 동시 송출되며 그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문가영은 지난 5일 첫 방송 된 tvN '서초동'에서 1년 차 어쏘 변호사 강희지 역을 맡아 현실적인 직장인의 모습을 그려내며 첫 회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서초동'이 올해 tvN 토일극 중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자체 최고 시청률까지 경신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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